자동차용 HUD(헤드업디스플레이) navdy 드디어 북미 출시!
"자동차용 HUD(헤드업디스플레이) navdy 드디어 북미 출시!"
2014년 경에 클라우드펀딩중인 자동차용 HUD(Head Up Diaplay) 제품인 navdy의 펀딩소식을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계속 출시가 지연되어 펀딩실패로 이어지는것이 아닌가 했는데, 올해 10월경에 북미쪽에만 출시가 되었더군요..
먼저, 외형디자인이 약간 변했습니다.
펀딩 초기의 제품디자인 입니다.
출시된 제품 입니다. 디스플레이 부분이 좌우로 길게 비율이 변화되었으며, 굴곡이 있는 데시보드에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함께 제공되어 차량의 종류나 모양에 구애맏지 않고 무난하게 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부에 위치한 카메라는 운전자의 모션을 인식해서 전화받기/거절 등 기능을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가능하게 합니다.
그 외에는 크게 변한것이 없이 지도의 표시나, 화면분할로
전화/메세지/미디어재생 등 부가적인 기능을 도로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조작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차량의 OBD-2 단자에 연결되어 속도, 연료등 정보를 확인 가능합니다.
전원공급도 OBD-2 단자를 통해 한다고 합니다.
아이폰의 '시리'를 호출해서 사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navdy의 장점 중 하나인 가상초점 화면은 반사판 뒷쪽으로 상이 맺혀서
도로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좀 더 수월합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인데도 이런기능이 지원되니 좋네요..
"자동차용 HUD(헤드업디스플레이) navdy 드디어 북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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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의 해외반출이 허가되지 않아서 아직 국내에서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내 정식으로 출시하게되면 구글지도 외에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니 좀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도로의 굴곡이 예쁘게(?) 그려지니 운전할 때 기분이 좋을듯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잡한 도로에서는 어떻게 활용될지는 미지수 이지만요..
핸들에 부착하는 다이얼이 제공됩니다.
메뉴호출이나 선택 등 기능을 수행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도연동, 알림서비스 등을 받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야 합니다.
'Navdy: Look Forward' 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설치과정안내와
아직 국내스토어에서는 다운로드가 불가능 합니다.
실제 사용해 보신분의 말을 빌리면
1. 턴바이턴 내비게이션은 사용할 수 없다.
2. 메세지 등 알림화면에 한글은 100% 지원된다. 심지어 '카카오톡'도 연동할 수 있어 화면에서 알람을 확인할 수 있다.
3. OBD-2 등 연결은 크게 문제없으며, 햐면 끝부분이 약간 초점이 맞지 않는다
고 합니다.
사실 고급차량등에는 옵션으로 HUD를 장착할 수 있거나 기본장착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아프로뷰 등 HUD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펀딩 초기에는 $299의 가격이었는데, 현재는 $799의 가격으로 부담스러운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컴팩트한 사이즈로 고급자동차에서 구현되는 HUD를 내 차에도 장착할 수 있다는것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하루속이 구글지도의 해외반출 문제가 해결되어 이런 좋은 서비스들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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