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 한글날(10월 9일) 공휴일 지정 과정과 의미

폭스씨지 2017. 10. 6.

"국경일 한글날(10월 9일) 공휴일 지정 과정과 의미"

양력 10월 9일은 한글날로 현재 대한민국의 법정 공휴일입니다. 한글날의 의미와 그 지정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날은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 입니다.

국경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태극기를 게양 합니다.

1926년에 조선어연구회(지금의 한글학회)에서 음력 9월 29일로 지정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습니다.

"국경일 한글날(10월 9일) 공휴일 지정 과정과 의미"

1945년 광복 후 양력 10월 9일을 한글날로 확정하고 공휴일로 제정 하였습니다.

1990년에 공휴일이 지나치게 많아 경제 발전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국군의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1991년 부터 시행)

2012년 다시 공휴일로 지정 되어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3년 부터 시행)

세종어제(世宗御製) 서문(序文)과 한글의 제작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訓民正音)』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것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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