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3년만에 진행
"12월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3년만에 진행"
2022년 12월 31일 마지막 날 밤 11시 59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33번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람객 없이 온라인으로만 생중계되었는데, 3년만에 현장에서 타종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제야의종 타종행사는 매년 12월 31일에서 이듬해 1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종을 33번 타종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입니다. 각 지방에서도 제야의 종 행사를 치르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서울 보신각에서 치러지는 행사가 가장 유명합니다.
보신각종은 왜 33번을 치게 되는가?
우리나라의 제야의 좀 행사는 총 33번을 치게 되는데, 이는 보신각이 오경(새벽 4시)에 사대문을 열리는 것을 알릴 때 33번 타종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불교의 수호신이 이끄는 하늘 세상인 도리천(33천)에 닿고자 하는 소망이 담긴 것으로, 인간의 번뇌가 없는 극락세상처럼 한 해 동안 무사와 평안할 것을 기원하는 의미라는 설도 있습니다.
"12월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3년만에 진행"
3년만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람객 없이 진행되다가 3년 만에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대면행사로 열립니다. 오랜만에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대책 마련과 안전한 행사 진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31일 21시부터 1일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합니다. 교통 통제에 따라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69개의 버스 노선은 임시 우회 운행을 합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후 시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하여 대중교통은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을 하게 됩니다. 많은 인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요원도 배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큰 행사이니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가급적이면 현장 참여보다는 TV나 인터넷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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