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얀마 카렌족 소녀 완이화 프로필
"태국 미얀마 카렌족 소녀 완이화 프로필"
여러분들은 혹시 ‘카렌족’이라는 민족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인데요. 현재 카친주 북부지역 및 샨주 남부지역 일대에 거주하며 인구수는 약 15만 명가량 된다고 합니다.
종교는 주로 불교이며 언어는 버마어군에 속하는 카렌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태국 미얀마 카렌족의 독특한 풍습
카렌족의 독특한 풍습으로 여자아이의 나이 다섯 살 정도에 얇은 링으로 시작해 자랄수록 두꺼운 링으로 개수를 늘려 목을 점점 길게 만든다고 합니다. ‘목이긴’ 여자를 미의 기준으로 정해 목이 길수록 좋은 결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호랑이로부터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나 호랑이를 퇴치하기 위한 의식을 위해 시작된 것 등 여러 가지 유래에 관한 설이 있습니다.
현재에는 SNS의 발달로 관광상품의 하나로 인식이 되어 요즘은 이전보다 더 많은 촬영 요구를 받게 되었고 그녀들은 기꺼이 촬영에 응해주면서 소정의 팁을 받는다고 합니다.
카렌족 소녀 완이화 프로필
2022년 12월 26일 ~ 2022년 12월 30일 KBS1 TV 인간극장에 <완이화의 '하나의 집을 원해요' > 편이 방송됩니다. 완이화는 2007년 10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16세입니다. 국적은 미얀마, 고향은 태국이며 키 157cm, 혈액형 O형이라고 합니다.
미얀마의 불안한 정세 속에서 완이화의 가족은 미얀마를 떠나 태국에 살았습니다. 완이화의 아버지는 미얀마 카렌족 출신의 유명 가수 '투와' 씨입니다. 정치적 종교적 탄압을 피해 미얀마를 떠난 카렌족에겐 국민가수였습니다. 그러나 내전을 피해 태국으로 가던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태국 미얀마 카렌족 소녀 완이화 프로필"
지난 2016년 낯선 한국 땅을 밟게 되었다고 하며 지난 2018년 8월, 완이화 가족들은 난민 자격을 획득하며 한국에서의 체류를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5일 KBS2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첫회에서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당시 심사위원장이던 이경자(60) 씨는 한눈에 이화의 재능을 알아봤고 기꺼이 이화의 음악 선생님이 돼줬 습니다.
이런 이화를 막내딸처럼 챙기며, 가수 뒷바라지를 자처한 ‘한국 엄마’ 경자 씨는 이화가 또래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자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거움 삶의 무게를 감당하고 있는 카렌족 소녀 완이화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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