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카톡) 오류 카카오 보상은 어떻게?
"카카오톡(카톡) 오류 카카오 보상은 어떻게?"
지난 15일(토) 오후 3시 29분부터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하여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음 등 카카오 제공 서비스 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시고 후 48시간 이상 지난 현재까지 모든 서비스가 온전히 복구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는 발생할 수 있지만 미흡한 대비책
카카오톡은 국민 4700만이 사용하는 그야말로 점유율 99%를 넘기는 국가 규모의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대형 메신저 서비스입니다. 문어발식 확장으로 약 100여 가지 모바일/인터넷 서비스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반으로 전자정부, 공공서비스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카카오톡에 대한 의존도가 엄청난데, 데이터 백업, 서버 이원화 등의 재난 대비가 미비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초대형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곳에 대부분의 서비스를 몰아 두었다는 것은 분명히 카카오 측에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포털서비스의 생명과도 같은 메일 서비스를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복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과연 앞으로도 카카오의 서비스를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인지 의심이 드는 점입니다.
"카카오톡(카톡) 오류 카카오 보상은 어떻게?"
피해에 따른 보상은 어떻게?
카카오 측은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각 서비스별 피해신고 채널을 마련하고 신고 접수를 받아 보상안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보상은 유료 서비스 위주로 진행 예정
카카오 게임즈는 소정의 유료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지급하기로 했고,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웹툰과 웹소설 서비스,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 기한 '3일 연장' 보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무료 서비스는 보상 근거가 없어 피해보상은 기대할 수 없을 듯
무료로 사용하는 카카오톡, 메일 서비스, 티스토리, 카카오 채널 등의 서비스는 보상 근거가 없다 보니 피해 보상을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티스토리 등 '돈 안 되는' 서비스들의 복구는 미루어진 상태이고, 18일(화) 이후에나 어느 정도 복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고객들이 '네이버 라인'등 다른 대체 서비스를 찾아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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