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백승호 군대 면제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강인, 백승호 군대 면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 결승전을 치르게 되면서 우리나라 선수단의 군면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강인, 백승호 군대 면제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강인, 백승호 등 아직 병역의무를 완료하지 못한 대표팀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에는 병역법 제33조의 8 제1항에 의거해 현역병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상 군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강인은 '학력미달'로 이미 군면제?

이강인선수가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스페인으로 유학을 갔기 때문에 학력미달로 군면제 대상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학력미달 조항은 이미 2011년 법 개정으로 인해 조항이 사라졌습니다. 과거 이청용 선수는 '학력미달'로 군면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강인 선수는 스페인에서 중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해당 학교가 스페인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라면 국내에서도 '종졸'로 학력이 인정됩니다. 그래서 이강인선수는 여전히 현역 입영 대상자입니다.

 

 

이강인, 백승호선수의 군면제 방법은 금메달뿐

이강인, 백승호선수가 군대를 면제받을 수 있는 방법은 이번 결승전을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방법뿐입니다.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현역병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기초군사훈련만으로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습니다.

체육요원으로 복무하는 조건

•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
•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
• 월드컵 본선 진출자

 

 

"이강인, 백승호 군대 면제 아시안게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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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의 하나 일본에게 패배를 하게 된다면 이강인선수는 바로 입영이 되는 것이 아니라 37세까지 군대 입영 연기가 가능합니다. 병역법에 따르면 영주권자는 일정한 조건 아래 37살까지 병역의 의무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가족은 이 선수의 '축구 유학'을 위해 스페인으로 이민을 했고, 이강인 선수는 스페인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강인 선수는 37살까지 군대 입영을 미룰 수 있습니다.

 

다만, 완전히 면제되는 것은 아니므로 37살이 되면 군대에 가야 합니다.

그전에 월드컵 본선 진출이나,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성과를 나타낸다면 군입대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군면제 여부가 몸값에도 영향을

이강인 선수는 아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소속 구단에서도 이강인선수의 군복무 문제를 신경 쓰고 있다고 합니다.

파리 생제르맹 (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선수가 오늘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에는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군복문 문제가 해결되어 향후 몸값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일본과의 한일전에서 승리를 하여 이강인선수 등 대표팀 선수등 개인과 우리나라에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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