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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복궁 정상 개방 - 경복궁 추석 무료개장

폭스씨지 2016. 9. 12.

"2016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복궁 정상 개방 - 경복궁 추석 무료개장"

추석 당일에는 경복궁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또 연휴기간 동안 휴일없이 정상적으로 개방한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고궁 나들이를 즐기는 것도 뜻깊은 추석연휴를 보내는 방법일듯 싶습니다. 또, 한복을 입고 있을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고 고궁을 거니는것도 좋겠네요.


2016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복궁은 정상 개방합니다.

추석 당일인 9.15.(목)에 무료 개방을 실시하고,
문화재 안내 및 경회루 특별관람은 하지 않습니다.

휴일인 14일과 16일은 문화재 안내 및 경회루 특별관람도 실시합니다.

ㅇ 경복궁 관람시간은 09:00 ~ 18:00 (17시 입장마감)입니다.
ㅇ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경복궁관리소(02-3700-3900)로 문의하세요


관람시간 및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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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복궁 정상 개방 - 경복궁 추석 무료개장"

한양의 중심이었던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
경복궁은 1395년에 창건한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사는 궁궐)이다. 북으로 백악산(지금의 북악산)을 기대어 자리 잡았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 넓은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가 펼쳐진 한양(서울)의 중심이었다. 이후 확장과 중건을 거듭하다가 1592년에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소되고 말았다. 그 후 경복궁은 270여 년간 복구되지 못하고 방치되다가 1867년에 이르러서야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중건되었다. 중건한 경복궁은 500여 동의 건물들이 미로같이 빼곡히 들어선 웅장한 모습이었다. 궁궐 안에는 왕과 관리들이 정무를 보던 외전과 관청들, 왕족과 궁인들의 생활을 위한 내전과 건물들, 휴식을 위한 정원 시설들을 조성했다. 또한 왕비의 중궁, 세자의 동궁, 고종이 세운 건청궁 등 크고 작은 궁들이 복잡하게 들어선 궁궐 복합체이기도 했다.
그러나 국권의 상징이었던 경복궁은 일제강점기 때 계획적으로 훼손되었다. 1911년에 경복궁 부지의 소유권은 조선총독부로 넘어갔으며, 1915년에는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한다는 명목으로 주요 전각 몇 채를 제외하고 90% 이상의 전각이 헐렸다. 조선물산공진회를 계기로 일제는 경복궁을 본격적으로 파괴했고,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어 궁궐 자체를 가려 버렸다. 다행히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해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흥례문 일원을 복원했으며, 2010년에는 광화문이 원형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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