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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에서 원터치재단과 투터치재단의 차이


종이에 인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인쇄 후 재단기를 통하여 재단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출처 : DAEHO MACHINERY CO ]


위 그림과 같이 여러겹으로 포개어진 인쇄용지를 대형재단기를 통해 재단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출처 : DAEHO MACHINERY CO ]




원터치재단



말 그대로 한번만 재단하는 방법 입니다. 인쇄물 사방에 흰색으로 되거나, 동일한 배경색으로 이루어졌을 경우에는 종이 낭비를 줄이고, 공정을 단순화 하기 위하여 원터치 재단을 사용 합니다. 주로 스티커나 양식지 같은 경인쇄 품목에서 원터치 재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독판인쇄의 경우 원터치재단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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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터치재단



서로 다른 배경의 인쇄물이 붙어 있다면 한번의 재단으로는 두 인쇄물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재단시 종이의 밀림이나, 여러장의 종이를 포개어 두고 재단을 하기 때문에, 맨 윗장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 해도 아랫장까지 맞아떨어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쪽으로 밀릴 경우 의도하지 않은 다른 인쇄물의 색상이 끝부분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 그림의 표현처럼 경계부분보다 안쪽으로 재단을 하고 마찬가지로 옆으로 조금 이동하여 재단을 한번 더 해주는 재단방식 입니다.


대부분의 인쇄과정이 위와같이 경계 부분을 두번 재단하는 투터치재단을 사용 합니다.


원터치재단의 경우는 편집디자인을 할 때, 편집하는 사이즈와 재단 후 결과물의 사이즈가 동일합니다. 합판인쇄소에 '베다없는 스티커' 혹은 '원터치 스티커' 등의 편집사이즈가 재단사이즈와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터치재단의 경우는 사방에 재단을 위한 여분이 필요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명함의 경우 대표적인 합판인쇄물인데, 92x52mm 로 편집을 합니다. 그러나, 재단 결과물의 사이즈는 90x50mm 입니다. 재단여분 부분이 잘려나가서 편집한 사이즈 보다 사방 1mm 씩 재단을 한 90x50mm 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 인쇄소에서 정한 재단여분이 각각 다르므로, 편집하기 전 편집사이즈와 재단사이즈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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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원본 주소는 http://www.foxcg.com/16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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