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수익 카카오(티스토리)와 나누게 될 수도?
"티스토리 수익 카카오(티스토리)와 나누게 될 수도?"
티스토리는 다양한 광고 플랫폼을 사용하여 광고를 노출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점이 네이버 블로그와의 대표적인 차이점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애드포스트'라는 광고 플랫폼이 있지만 타사의 광고 플랫폼을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드센스 수입의 100%를 블로거가 계좌를 통해 정산을 받아왔는데, 카카오와 그 수입을 나누게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 관리 메뉴
구글 애드센스의 사이트 관리 메뉴에 티스토리 블로그 URL을 확인하면 아래와 같이 'Tistory에 연결됨'이라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티스토리 URL을 선택하면 사이트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는데, 여기에서 수입 부분에 '내 몫 100%, Tistory 몫 0%'으로 애드센스 수입을 티스토리측과 배분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수익 카카오(티스토리)와 나누게 될 수도?"
티스토리의 변경된 약관
티스토리는 2023년 2월 6일부로 약관을 변경하였는데, 주요 내용으로 티스토리 내의 광고에 대한 수익의 귀속을 회사가 정해서 운영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카카오의 의지에 따라 구글 애드센스 수익의 몫을 블로거와 티스토리가 나누어 가질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플랫폼 파트너 사이트
티스토리는 구글의 애드센스 플랫폼 파트너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플랫폼을 호스팅하는 조건으로 게시자와 플랫폼 파트너는 수익을 공유하여 정한 수익의 지분을 반영하여 수익의 일정 비율이 자동으로 티스토리에게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애드센스 수입을 나누는 비율은?
당연히 티스토리가 블로거들에게 무제한의 용량과 호스팅을 제공하면서 플렛폼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은 향후 서비스의 지속성과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애드센스 수익의 2~3% 정도를 티스토리가 가져간다고 한다면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쉽게 납득하고 받아들일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10% 이상의 수익을 티스토리가 가져가겠다고 한다면 많은 이용자들이 워드프레스등 다른 플랫폼으로 대거 이탈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쿠팡파트너스, 제휴링크등 다른 광고수입에 대한 형평성
카카오 애드핏, 애드센스, 데이블, 텐핑 등 계정이 연동되어 수입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서비스와 달리 쿠팡파트너스등 다른 제휴링크를 통한 수입은 그 금액을 티스토리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수익을 나누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서비스와의 형평성 문제도 예상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배분에 대해 다뤄 보았습니다.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애드센스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중 이므로 상당히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언제까지 카카오가 티스토리를 무료로 운영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언젠가는 수익의 배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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