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7호선 의자 없앤다 - 지하철 혼잡도 완화

"지하철 4호선, 7호선 의자 없앤다 - 지하철 혼잡도 완화"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해 '좌석 없는 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1월부터 지하철 4·7호선 중 1~2개 칸에서 일반석 의자를 없애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의자 없는 지하철 시범 도입

시범 대상은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밑 중요 구성품이 적은 호차입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호선과 7호선의 올해 3분기 기준 혼잡도는 각각 193.4%, 164.2%로 150%를 초과합니다.

 

의자가 없어진 지하철 내부 공간

 

 

지하철공사 측은 좌석 없는 칸을 도입하면 혼잡도를 낮추고 수송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기적 대책으로는 열차 증차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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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을 발주할 때 통합발주 및 계약변경의 방식으로 추진해 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비용 효율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범 사업 시행 후 효과성이 입증되면 추후 확대 시행해 이용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4호선, 7호선 의자 없앤다 - 지하철 혼잡도 완화"

 

 

 

시범 사업 기대 효과

이번 시범 사업은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좌석 없는 칸을 도입하면 승객들이 서서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지하철 수송력이 향상돼 승객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계획

서울교통공사는 시범 사업 시행 후 효과성을 검증해 추후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열차 증차도 추진해 지하철 혼잡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입니다.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의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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