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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Transformers: The Last Knight) 2D 관람 후기 구로 CGV"


21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Transformers: The Last Knight)를 관람 했습니다. 시간 때문에 2D로 관람해서 약간 아쉬웠지만, 영화를 즐기기에는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



영화정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Transformers: The Last Knight) 

개요 : 액션, 모험, SF | 미국 | 151분 | 2017. 06. 21 개봉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마크 월버그(케이드 예거), 안소니 홉킨스(에드먼드 버튼), 로라 하드독(비비안 웸블리)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부분적 13세 미만 부적합)



촬영부터 IMAX 3D를 감안한 3D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으로 화재가된 블록버스터 SF 영화죠.. 상당히 인상적이던 1편부터 열심히 챙겨보다가 기회가 닿아 간만에 극장으로 향해 트랜스포머를 관람했습니다.


6월 22일 기준 48만명이 관람하고, 현재도 예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죠.. 





기존 1-4편과 다르게 다른방향에서 접근하는 역사관을 설명하는 부분이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면서 마치 '주입식 교육(?)'을 하듯이 관객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상당히 많이 차지하면서 중세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스토리전개로 다소 지루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2시간 30분 가까운 상영시간내내 엄청난 스케일과 그야말로 제작비를 갈아넣어 만든 화려한 영상은 이전 시리즈에 볼 수 없었던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 해 주고 있습니다.


로봇이 도대체 몇가지나 나왔는지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로봇들이 총출동 하듯이 튀어나오고, 다른 모든 로봇의 존재감을 가볍게 짓밟는 '옵티머스프라임(Optimus Prime)'은 영웅처럼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활약을 보여줍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Transformers: The Last Knight) 2D 관람 후기 구로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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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옵티머스프라임(Optimus Prime) ?




1편에서의 옵티머스 프라임은 자동차가 변신하면 저런 모양이 되겠구나 싶은 납득이 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약간은 투박한 변신로봇 장난감의 커다란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3편인지, 4편인지 기억이... -__-;;)


하지만, 이번 5편인 '최후의 기사'편에서는 예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만큼, 자동차로 변신이 이해되지 않을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어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지만, '변신로봇'이라는 재미와는 좀 떨어진 모습을 조여주고 있습니다.. 변신과정이 잘 상상이 안돼서 이질감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


위압감이나 존재감은 끌어올릴 수 있었지만, 재미요소는 줄어든 느낌입니다.. ^^


너무 많은 이야기


속편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일까요..?? 너무 많은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아서 몰입감이나, 이해도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꼬마 여자아이(이자벨라)의 등장이나, 가족이야기 등 속편에 이야기를 풀기 위한 수많은 떡밥(?)들이 던져지더군요..


충분한 볼거리는 넘쳐났지만, 이야기전개는 산만하게 이뤄져서 잘 이해가 되지는 않더군요.. 굳이 공룡로봇까지 등장이 되어야 했는지는 잘 이해가.... ^^


관객들 평이 양분되기는 하던데.. 시원시원한 볼거리 덕분에 어느정도 성공은 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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