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수능폐지 서울교육청 발표 – 2021년생 만4세 해당

2040년 수능폐지 서울교육청 발표 – 2021년생 만4세 해당

2040년 수능폐지

안녕하세요! 교육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만한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폐지’를 포함한 장기 대입 개편안을 제안했는데요.

“설마 진짜 없어지겠어?”라고 생각하기엔 구체적인 로드맵(2028년, 2033년, 2040년)까지 제시되어 많은 학부모님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 태어난 현재 만 4세(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이 대학에 갈 시점에는 수능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입 시험을 치르는 고등학생

도대체 어떻게 바뀐다는 것인지, 단계별 변화와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


📅 한눈에 보는 대입 개편 로드맵 (누가 해당되나요?)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3단계 개편안을 제시했습니다.

단계 적용 시기 (학년도) 현재 나이 (2025년 기준) 출생 연도 핵심 변화
1단계 2028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2009년생 수능 정시 비중 축소 권고
2단계 2033학년도 초등학교 5학년 2014년생 수능·내신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
3단계 2040학년도 만 4세 (유치원) 2021년생 수능 완전 폐지


대입 시험을 치르는 고등학생


1️⃣ 1단계: 2028학년도 (현 고1) – “정시 줄이고 절대평가 시작”

당장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부터 변화의 물결에 포함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8학년도 대입부터 수도권 대학의 정시(수능 위주 전형) 비율 축소를 권고했습니다.

  • 진로·융합 선택과목 절대평가 전환: 줄 세우기식 상대평가를 지양합니다.
  • 지역균형 선발 확대: 수시 모집에서 특목고·자사고 지원 자격을 제한하는 지역 균형 선발을 늘립니다.

2️⃣ 2단계: 2033학년도 (현 초5) – “절대평가 전면 도입 & 논술형 확대”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대학에 가는 2033학년도는 대입의 큰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 수능·내신 절대평가(5등급): 현행 9등급 상대평가에서 벗어나, 5단계 절대평가로 전환합니다.
  • 서·논술형 문항 확대: 수능에도 서·논술형 평가가 도입되고 비중이 늘어납니다. 이제 단순히 정답을 ‘찍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 중요해집니다.

3️⃣ 3단계: 2040학년도 (현 만 4세) – “수능 폐지! 성장이력 중심”

가장 파격적인 제안은 바로 2040학년도입니다. 현재 만 4세(2021년생) 아이들이 대학에 갈 때 수능을 완전히 폐지하겠다는 것입니다.

  • 학생부 중심 전형 정착: 수능 점수가 아닌, 고교 3년 동안의 ‘성장 이력’을 중심으로 대학에 진학합니다.
  • 대학 자율 평가: 대학은 면접이나 논술을 보조 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


🤔 왜 수능을 없애려는 걸까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현행 수능 중심 대입제도로는 공교육 정상화가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인구 절벽’입니다.

  • 학령인구 급감: 고교 학령인구가 현재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대에, 기존의 선발 중심(줄 세우기) 방식은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 미래 역량 강화: 암기력보다는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학생 개개인의 속도에 맞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 우려와 반응: “실현 가능할까?”

물론 이 발표는 서울시교육청의 ‘제안’이며, 교육부와 합의된 확정안은 아닙니다. 교육 현장과 정부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 교육부 입장: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방향성은 공감하지만, 당장 현장에 큰 혼란을 줄 수 있어 우려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 교원단체 우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수능 폐지 시 변별력 저하와 이로 인한 또 다른 사교육(논술 등) 풍선 효과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전문가 의견: 이상적인 방향이지만, 구체적인 예산과 실행 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


📝 마치며: 우리 아이 교육,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비록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교육의 큰 흐름이 ‘정답 찾기’에서 ‘과정 중심, 사고력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는 신호임은 분명합니다.

2021년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당장 입시 걱정을 하시기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

여러분은 ‘수능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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