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자인(InDesign)을 통한 3단접지 리플렛 편집요령

"인디자인(InDesign)을 통한 3단접지 리플렛 편집요령"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리플렛의 종류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리플렛은 바로 '3단접지' 리플렛 입니다. A4사이즈 (210x297mm) 를 가로로 눕히고, 양쪽을 접어서 총 6페이지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휴대하기 알맞은 사이즈이며, 소봉투 (220x105mm)에 넣을 수 있어서 DM발송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총 6페이지로 구성되기 때문에, 내용이 많은 경우 일목요연하게 구분지어 나열하기 좋은 구조 입니다.

3단리플렛은 위와 같이 구성되며, 크게 안쪽면과 바깥쪽 면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각 면의 사이즈는 위와 같이 편집되어야 합니다. 바깥면의 좌측 부분과 안쪽면의 우측 부분은 97x210mm 로 다른면 보다 폭이 3mm 작게 편집되어야 하고, 다른면은 100x210mm로 편집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바깥의 좌측면과 안쪽의 우측면은 서로 마주보는 면으로 접지시에 안쪽으로 접혀 들어가야 하므로, 다른면보다 3mm 작아야 안전하게 접혀서 결과물 접히는면이 구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인디자인(InDesign)의 '스프레드'기능을 이용하여 3단접지 리플렛 인쇄물을 효과적으로 편집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인디자인(InDesign)을 실행합니다. (화면은 인디자인CC 2015 버전이지만, 다른 버전도 비슷하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2. '새문서' 창에서 페이지 크기를 A4가 아닌 100x210mm 로 잡아주고, 총 페이지는 6페이지로 세팅합니다. 책자가 아니므로 '페이지 마주보기'의 체크항목을 없애고, 도련여백은 3mm 정도로 잡습니다. 우측하단의 여백 및 단 버튼을 눌러서 여백설정으로 이동합니다.

3. "새 여백 및 단" 창에서 여백을 5mm 정도로 잡습니다. 이 여백은 인쇄물의 재단라인에서 문자등 중요한 부분이 재단되는 것을 막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4. 페이지 창의 우측상단에 설정버튼을 클릭합니다.

5. 붉은 사각형으로 되어있는 체크항목을 풀어줍니다.

"인디자인(InDesign)을 통한 3단접지 리플렛 편집요령".

6. 1페이지와, 6페이지를 선택한 후 페이지창 하단에 '페이지 크기편집'아이콘을 눌러 줍니다.

7. 제일아래의 '상ㅇ자 정의'를 선택해 1페이지와 6페이지의 사이즈를 97x210mm로 수정합니다. 위에 설명한 대로 안쪽에 접혀서 들어가는 부분의 사이즈를 조절 해 주기 위함 입니다.

8. 2페이지를 마우스로 드레그하여 1페이지 우측으로 바짝붙입니다. 5번에서 체크박스가 풀어지지 않았다면 바짝붙일 수 없으므로 설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9. 위의 그림과 같이 2,3 페이지는 1페이지의 우측으로 나란히 붙이고, 5,6페이지는 4페이지 우측으로 나란히 붙여줍니다.

10. 그러면 위와 같이 페이지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색상과 텍스트는 임의로 지정한 것입니다.) 위와 같이 설정하면 각 면을 기준으로 페이지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정렬등 편집할 때 좀더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A4사이즈를 통으로 눞혀서 작업하는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11. 작업을 마치고 바로 PDF저장을 해 보겠습니다.

12. 위와같이 각 면이 분리되어 6페이지의 문서가 생성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PDF는 디자인컨펌 용으로는 유용할 수 있지만 인쇄용으로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3. 다시 PDF저장을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페이지가 아닌 '스프레드'를 선택 합니다. 내보낸 후 PDF보기 항목을 선택하시면 PDF로 내보낸 후 PDF뷰어가 자동실행되어 생성된 PDF파일을 바로 열어서 검토할 때 좀더 수월합니다. 좌측에서 '표시 및 도련'을 선택합니다.

14. '재단선 표시' 항목과, '문서 도련설정 사용' 항목을 선택한 후 내보내기 버튼을 누릅니다.

15. 위와 같이 겉면과 안쪽면으로 구분되어 접는선과 재단선이 표기된 PDF파일이 생성됩니다. 독판인쇄를 의뢰할 때 위와같이 PDF파일을 만들어서 의뢰하면 좋습니다. 다만, 합판인쇄 업체의 경우는 별도의 재단선이나, 접지선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다른방법으로 저장해야 합니다. (다음 기회를 통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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